좌절 후 나타나는 심리적, 생리적 반응

1) 우울증 :
강한 스트레스성 사건 등으로 인해서 초래된다. 실패 후 나타나는 스트레스 반 응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다.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심한 부적 기분, 흥미의 상실 을 가져온다. 식욕과 체중의 변화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수면 문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자기 비난, 자살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2) 두려움 :
이는 실패한 후 흔히 빠져드는 두려움의 싸이클을 의미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 움 - 무활동 - 무경험 - 무능의 반복되게 된다. 인지 심리학적인 측면에서는 학 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라는 용어로 이를 나타낸다. 즉, 자기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습득하고, 상황을 타개해 나가지 못한다고 믿게 되기 때문에 계속 두려움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3) 과거의 사실과 반복되는 비교 :
이는 일종의 자기 합리화이며 일종의 방어 기제에 해당한다. 스스로를 외부로부 터 격리, 고립시키고 다시 후회가 반복되는 일상 생활을 겪게 된다.

4) 강박 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 충동적인 생각과 행동이 반복),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