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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5일 일요일

실패를 경험하기 쉬운 사람의 특징

1) 자기 개념의 구성요소에 과도한 중요성을 부과한다.
- 자기 개념이란 자신을 이루고 있는 표상으로 ‘좋은 나’와 ‘나쁜 나’, ‘이상적인 나’와 ‘현실적인 나’, ‘의무적 나’와 ‘가능한 나’ 등의 다차원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자신을 이루고 있는 표상 가운데 어떠한 것들에 지나치게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면 그에 대한 부담감으로 실패를 경험하기 쉽다. 가령, 학업이 자신의 능력평가와 진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발표나 시험 상황에 있어서 매우 불안해하고 그 결과 일을 그르치기 쉽다.

2) 이상적 자기나 의무적 자기의 수준이 과도하게 높다.
- 자신에 대한 기대수준을 나타내는 이상적 자기와 중요한 타인(부모님, 직장 상사)들에 의해 기대되는 의무적 자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스스로 모든 과목에서 A학점을 받아야 한다고 기대하거나 부모님께서 A학점을 기대하고 계시다고 할 때, 이러한 높은 수준의 기대에 대한 충족은 실패하기 쉬우며 높은 수준만큼 실패의 경험도 더 크게 다가온다.

3) 가능한 자기 수준이 과도하게 낮다.
- 이상적 자기와 의무적 자기의 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지적 능력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현실의 자기를 부정적으로 왜곡하여 평가한다. 이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 부족을 초래하고 실패의 결과를 낳기 쉽다.

4) 현실적 자기를 부정적으로 왜곡하여 평가한다.
- 현실에서 자신의 모습을 실제와는 다르게 왜곡시켜 생각함으로써 불안해하고 이것이 실패를 초래하게 된다. 발표 상황에서 다른 이들은 무난한 발표를 했다고 평가하나 정작 자신은 실패했다고 평가하여 자책하고 지속적인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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