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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4일 토요일

중국 언론 통제 60년 보고서

중국 곳곳에 설치된 위성 안테나. 당국의 검열을 거치지 않고 해외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해외 위성 방송 업체의 방송을 수신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위성업체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중국 언론 통제 60년 보고서

지금 중국에서 천안문 광장에 누워 있는 마오쩌둥도
중국 언론을 총괄하는 중앙선전부도 생각지 못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 상공을 지나는 인공위성은 24시간 중국 정부의 실정과 인권탄압을 폭로하고 있고,
해저 광케이블을 통해 끊임없이 중국에서 접할 수 없는 인터넷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중국의 우체국, 세관, 전화, 휴대폰 등으로도 '반 중국 공산당‘ 정보가 흘러든다.
이런 ‘반공 매체’의 주인은 ‘미국 제국주의’도 아니고
‘국민당 반동세력’도 아니다.
중국 및 해외의 일반 시민이 주도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국민당을 제치고 정권을 차지한 이후 줄곧 언론과 여론을 장악해 왔다.
하지만 다양한 형태의 매체가 생겨나면서 모든 정보를 통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여론 조작과 통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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