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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4일 토요일

중국 개혁 개방 이후의 언론관

개혁개방 정책의 실시는 언론에 대해서도 새로운 정책적 변화를 가져왔다. 1980년 이후 중국의 언론 정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변화를 크게 두 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 그중 하나는 사상노선의 산물로서 언론보도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개인숭배가 근절된 반면 자율보도의 공간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다른 하나는 중국의 언론이 계급투쟁의 도구이자 중국공산당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선전수단으로만 규정되던 데서 벗어나 경제선전을 우선시 하는 '경제 건설의 도구', '경제교육의 도구' 그리고 '4대 현대화를 실현하는 도구'로서 탈바꿈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중국 정부가 표방하고 있는 구체적인 언론정책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중국의 언론매체는 당과 같은 노선을 지켜야 한다
(2) 올바른 여론의 지도기능을 행사해야 한다.
(3) 긍정적 선전의 원칙을 고수한다.
(4) 사회감독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
(5) 언론의 진실성과 시의성을 강구한다.
(6) 선전예술과 선전효과를 높인다.
(7) 언론 개혁을 촉진하고 언론 사업을 발전시킨다.
새로운 언론 정책의 핵심은 언론개혁, 특히 언론사업을 발전시키되 당과 정부의 지도에 따라야 한다는 데 있다. 개혁개방 정책 실시 이후에도 모든 언론매체가 사회주의 원칙을 고수해야 하고, 반드시 사회주의를 위해서 봉사해야 한다는 것이 중국의 언론정책에 있어서 최고의 준칙이며, 각종 국가정책에 대한 선전이 언론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국의 언론은 그 탄생부터 줄곧 공산당의 선전도구 역할을 하는 당의 대변자로서 중앙부터 지방까지 모두 공산당의 행정체계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는 구조적인 특징을 지닌다. 이러한 행정체계를 통해서 당과 정부는 전면적이고 다중적인 그리고 철저한 직접적인 감독과 통제를 가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언론인들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당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하고 성분도 매우 우수한 공산당 당원들이다. 그들은 자발적으로 당의 영도와 언론의 당성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당과 정부의 영예로운 대변자로서 일차적인 검색을 담당한다.
언론개혁 역시 중국 공산당의 정치적 입장과 대중의 속성에 따르는 경제성이라는 두 가지 방향에서 혼선을 일으킬 가능성도 매우 높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관점에서 개혁개방 이후 중국 방송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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