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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8일 수요일

성 역할, 성 평등

저는 요즘 살면서 여성와 남성이라는 성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여성의 사회진출률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와 남성이라는 성 역할은 없어지고 있고 평등해지고 있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여성이든 남성이든 누구나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성 평등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오늘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스위스의 비영리기구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 10월 27일 발표한 ‘2009년 세계성격차지수(Global Gender Gap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34개국 중 75위이고 한국은 11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조사의 결과만을 봐도 우리나라와 한국의 성 평등 수준이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성 평등 수준이 낮으면 낮을수록 자살률이 높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즉 성 평등이 안 되어 있는 사회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살기 어려운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권위적 주장의 근거)

제가 아는 남자 교수님 중에서 뉴질랜드 사람과 결혼하신 분이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134개국 중 5위입니다. 세계경제포럼(WEF) 5위의 나라에서 온 여자와 75위의 나라에서 자란 남자가 결혼했습니다. 부인의 말에 따르면 남편은 결혼할 때까지 단 한번도 요리를 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해 보니까 부인보다 잘 한다고 했습니다.(실제적인 근거)남편은 뉴질랜드 사람과 결혼하기 전에는 몰랐던 자기의 소질을 하나 더 발견한 것입니다.

인간에게 누구나 소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동기적 주장)그러나 그것을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라는 말처럼 성별 때문에 자기의 소질을 발견하는 기회가 막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체적으로는 여성와 남성은 차이가 있더라도 정신적인 차이는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큰 차이가 있다고 하면 그것은 우리 인간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러면 깨뜨릴 수 있는? 것도 우리 인간입니다.

우리나라도 한국도 성 평등 정도가 낮지만 여성도 남성도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 평등을 이루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급진적으로 바꾸는 것은 어렵겠지만 평등 상위국의 나라를 참고로 사람들의 생각부터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제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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