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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일 목요일

<악의 논리>인도양의 지정학

서 소련이 아프리카로 이어지는 회랑을 만들려고 할 때 걸림돌이 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케냐이다. 케냐는 여타 아프리카 신생독립국과는 달리 케니아타 대통령의 선진적인 정책으로 국민과 국가의 경제적인 자주독립을 성공한 나라이다. 아프리카에 있어서 케냐의 위상을 생각해 볼 때 ‘케냐를 제압하는 자는 블랙아프리카를 제압한다’는 가설이 나올 수도 있다.

마다가스카르는 지정학적 조건으로 볼 때 인도양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이다. 마다가스카르는 현재 사회주의 정권이고 친소적인 성향을 보여주고있다. 소련은 마다가스카르 정부에 노일전쟁 때부터 노시베와 항구와 디에고스와레즈 항구를 빌려달라고 제의했던 경험이 있다. 이 두 항구는 군항구로써 최적의 항구다. 앞서 아프가니스탄처럼 마다가스카르도 사회당정권에서 소련파의 쿠테타에 의해 공산정권이 수립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소련의 인도양에 대한 제해권은 확대 되어질 것이다.

소련의 이러한 움직임은 마다가스카르를 활용하여 인도양의 제해권 확대와 더 나아가 해양에서의 케냐 압박을 통해 아프리카 회랑의 완성을 도모할 전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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