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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4일 화요일

(무료)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업계획서

1. 지원학과(부) 또는 전공분야를 선택하게 된 동기
저의 장래희망은 정치부 기자입니다. 정치부 기자는 사회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국내외 정치 현상 등을 잘 앎으로써 민주 정치 발전에 기여하고 정치 현상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국민들에게 전하는 역할과 동시에 권력을 비판하여 사회가 더욱 잘 운영될 수 있게 합니다. 즉, 시대적 흐름에 따른 국민의 올바른 사회관 정립을 위해 온 몸으로 뛰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책임을 지닌 정치부 기자는 부패하기 쉬운 정치권력을 비판하고, 정치를 바로 잡아 나가려는 의지와 정당과 정치인이 갖추어야할 자질과 그들이 해 나가야 할 일을 제시하는 학문 즉, 정치외교학을 공부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학과에서 폭넓은 지식과 교양을 쌓고 전문적 지식을 배워서 우리 사회의 올바른 민주의식의 정착을 위해 애 쓰고 싶어 이 학과에 지원했습니다.

2. 대학 재학 중 학업계획
정치외교학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어학입니다. 어학은 모든 학문의 바탕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지역 정치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해당지역의 언어에 대한 지식은 그 지역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여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영어는 물론 제2외국어 하나 정도는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2학년 1학기부터 적용되는 부산대학교 부전공 제도를 이용해서 영문학을 공부할 것이고 TOEFL을 개인적으로 준비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배운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경시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을 정도로 흥미 있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독일어를 독일 문화원을 이용해서 차근차근 공부할 것입니다.
정치외교학은 종합 학문적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관련분야의 학문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사회와 문명, 시대에 따른 철학 등을 같이 공부하면 정치외교학을 전공함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따로 관련도서를 구입해서 혼자 공부하거나, 교양선택이 된다면 꼭 사회학에 대한 수업을 듣고 싶습니다.
정치외교학을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들려면 앉아서 공부만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세계에 뛰어 들어 사회에 대한 좀 더 깊은 사고와 넓은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리자면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유럽 배낭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마키아벨리의 이탈리아를 가장 가보고 싶고 프랑스 대혁명의 역사적 장소인 프랑스도 가보고 싶습니다. 이 여행이 세계로의 제 시각을 넓히고 세계의 여러 문화를 경험하면서 정치학의 역사에 대한 사고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3학년 2학기부터 신문사 입사 시험을 본격적으로 공부할 것입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신문사에 찾아가서 기자님과 인터뷰를 했는데 그 경험으로 신문사 입사의 어려움과 시험준비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신문사입사 시험은 3과목의 필기시험과 논술시험, 면접시험 등 단계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먼저 필기시험은 국어, 영어, 상식을 치르게 됩니다. 지금 저의 생각으로는 국어는 한국 장단편 소설과 수험용 국어 참고서 등으로, 영어는 시사 잡지 중심의 실용 영어로, 상식은 시사 상식 책이나 신문 등으로 준비를 할 생각입니다. 논술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그 주에 가장 문제가 되었던 주제로 제 의견을 적어나가면서 준비할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빠듯한 계획이라 부담은 가지만 이러한 노력이 저의 삶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이 정도는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저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귀교의 입학을 허락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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